테이텀은 2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몸 상태, 복귀 시점에 대한 견해 등을 남겼다.
테이텀은 지난해 5월 13일 뉴욕 닉스와의 2025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시즌을 마감했다. 테이텀은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회복을 거쳐 기나긴 재활에 돌입했다.
통상적으로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선수는 복귀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됐다. ‘지구 1옵션’이라 불리는 케빈 듀란트도 2019-2020시즌을 통째로 비운 경험이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입은 테이텀 역시 20205-2026시즌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스스로는 “올 시즌에 안 뛴다고 말한 적은 없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설마가 현실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테이텀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보스턴 셀틱스 산하 G리그 메인 셀틱스 선수들과 5대5 훈련을 소화했고, 보스턴 역시 그의 회복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 3월 초 복귀를 전망하기도 했다.
보스턴은 테이텀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과 달리 선전하고 있다.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제일런 브라운을 앞세워 36승 19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우승 멤버를 대거 트레이드하며 새판을 짰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놀라운 행보다.
테이텀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대권에 도전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만, 조 마줄라 감독 역시 테이텀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다. 마줄라 감독은 “테이텀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100%다. 건강을 100% 회복하기 위해 더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직 복귀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보스턴으로선 테이텀이 5대5 훈련을 소화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상상을 펼치기에 충분하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또한 “보스턴은 정규리그 종료까지 27경기 남겨둔 시점서 희망이 가득하다. 테이텀의 재활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업데이트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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