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3점슛 5개 포함 21점 야투율 80% 7리바운드 활약…나가사키 치바 또 잡았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8 16:43: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쾌조의 슛 감각을 뽐내며 나가사키의 2연승을 이끌었다.

나가사키 벨카는 28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치바 제츠와의 홈경기에서 93-77로 승, 2연승을 이어갔다.

동부 지구 1위 싸움 중인 치바와의 백투백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서부 지구 1위 나가사키는 시즌 전적 25승 3패를 기록, 2위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스탠리 존슨(2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현중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선발로 나선 이현중은 30분 44초 동안 21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을 7개 가운데 5개 성공하는 등 야투율은 무려 80%(8/10)에 달했다.

이현중은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경기력을 뽐냈다. 1쿼터 중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존슨의 패스를 받은 후 동점 3점슛을 터뜨리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쿼터에만 4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골밑에서도 꾸준히 힘을 보탰다.

이현중은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았다. 2쿼터는 체력을 비축한 시간이 많았지만, 숨을 고른 이후 맞이한 3쿼터에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이현중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고, 경기 종료 3분여 전부터 약 1분 사이에는 2개의 3점슛을 터뜨리기도 했다. 덕분에 나가사키는 경기 종료 1분 57초 전 격차를 17점까지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양재민(이바라키)은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 15분 58초 동안 5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바라키 로보츠는 88-98로 패, 4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밖에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종현(야마가타)은 에히메 오렌지 바이킹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48초를 소화하며 8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블록슛을 기록했다. 야마가타 와이번스는 69-76으로 패, 2연패에 빠졌다. 김민욱(후쿠이)은 9분 5초 동안 4점 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에 그쳤고, 후쿠이 블루윈즈도 요코하마 엑설런스에 63-95로 완패했다.

#사진_B리그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