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에 의미 더한 스티즈 강남 U10, 한 걸음 전진

은평/오가은 / 기사승인 : 2026-04-12 17: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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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은평/오가은 인터넷기자] 스티즈 강남 U10 대표팀이 경험 이상의 수확을 남겼다.

최영철 원장의 스티즈 강남 X D&K 농구교실 U10 대표팀은 12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는 동탄 KCC를 18-11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팀 강서에 패하며 조 2위로 예선을 마쳤고, 본선에서 원주 YKK와 맞붙었다. 결과와 별개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직접 부딪히며 팀으로 뛰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4학년이 3명, 3학년이 6명이었고, 3학년 선수들 중에는 구력이 1년이 채 되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대회 출전이 처음인 선수도 절반 이상이었던 만큼 스티즈 강남은 성적보다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최영철 원장은 “아이들이 이기고 지는 것보다 팀 스포츠 안에서 본인들의 역할과 가치를 배웠으면 했다. 그래서 많은 것을 주문하지 않았고, 즐기자고 이야기했다. 그런 점에서 세 경기 동안 아이들이 보여준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당장의 완성도보다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가 더 중요했던 만큼, 이번 무대는 스티즈 강남 U10의 현재와 앞으로를 함께 확인한 시간이었다.

아직 다듬어 가고 있는 스티즈 강남 U10 대표팀이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아이들이 농구를 좋아하고, 스스로 코트에 서고 싶어하는 마음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활체육인 만큼 즐거움을 먼저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으로 바쁜 시기에도 시간을 내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 그리고 이를 응원하는 학부모들의 지지 속에 팀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유소년 시기에는 성공만큼 실패의 경험도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많이 부딪히고, 져보기도 하면서 그 과정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티즈 강남 U10 대표팀은 실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흐름만큼은 분명히 보여줬다.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또 한 번 다음 성장을 준비한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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