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러스 매버릭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연장 접전 끝에 133-14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0승 17패가 됐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슈퍼 루키 쿠퍼 플래그는 빛났다. 그는 41분 46초를 뛰며 4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3점슛 4개를 던져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2점슛 23개 중 12개를 집어넣었다. 자유투는 20개를 던져 15개를 적중시켰다.
초반부터 플래그의 몸 상태는 가벼웠다. 중거리슛, 돌파 등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까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다. 2쿼터에도 플래그는 자신감이 넘쳤다. 중거리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외곽에서 3점슛까지 터트렸다. 2쿼터에도 10점을 추가, 전반에만 21점을 책임졌다.

플래그의 42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30일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올린 35점. 데뷔 26경기 만에 처음으로 40경기 고지를 밟았다. 자신이 왜 1순위 신인인지 이날 경기를 통해 확실하게 증명했다.
플래그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NBA 역대 18세 이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킹’ 르브론 제임스가 신인이었던 2003년 12월 14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올린 37점이었다. 플래그는 르브론을 넘어 NBA 역사에서 18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40점 이상을 폭발한 선수가 됐다.

42점을 폭발하며 패배에도 빛난 플래그. 르브론을 넘어 의미 있는 기록까지 세우며 NBA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앞으로 플래그가 NBA에 또 다른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앞으로 그의 플레이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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