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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중 |
[점프볼=홍성한 기자] 46.94% vs 46.89%.
올 시즌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이 전반기를 마감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가사키 홈구장인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올스타게임 일정을 소화한 뒤 후반기에 돌입한다. 아시아 올스타로 선발된 그는 3점슛 콘테스트와 이벤트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반기 이현중의 존재감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다. 30경기에서 평균 27분 58초를 소화하며 17.2점 6.1리바운드 2.7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경기당 3.3개의 3점슛을 시도해 46.9%라는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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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중 슛차트 |
기록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문 역시 3점슛이다. 정확한 수치는 46.89%. 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한다. 슛차트는 이현중의 강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좌우 코너를 가리지 않고, 각도와 위치 대부분의 구간에서 40% 이상의 성공률을 찍고 있다.
팀 성적도 함께 웃었다. 나가사키는 전반기를 27승 3패로 마무리하며 B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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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마루 고스케 |
그렇다면 이현중보다 더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인 선수는 누구일까. 단 한 명, 일본 선수 가나마루 고스케(사가)다.
고스케는 192cm 포워드로 사가 벌루너스 소속이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평균 23분 4초를 뛰며 10.8점 1.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3점슛은 경기당 2.4개, 성공률은 이현중보다 근소하게 앞선 46.94%다.
1989년생 37세의 베테랑인 고스케의 이력은 화려하다. 정규시즌 MVP 1회, 베스트5 5회, 3점슛 성공률상 3회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아시아컵 등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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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마루 고스케 슛차트 |
이현중과 일본 베테랑 슈터 고스케의 3점슛 성공률 경쟁에 일본 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매체 ‘바스켓볼킹’은 7일, 각 부문별 개인 순위를 정리하는 기사를 통해 두 선수의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바스켓볼킹’은 “올해 37세를 맞이한 베테랑 고스케는 2016-2017시즌 이후 다시 한 번 3점슛 성공률상을 노린다. 개막전부터 10개 중 5개를 성공시키는 등 변함없는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를 종이 한 장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선수는 최근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현중이다. 커리어하이인 1경기 3점슛 6개 성공을 현재까지 6경기나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 농구 차세대 에이스와 일본 농구 베테랑 슈터가 벌이는 이 경쟁에 자연스레 시선이 쏠린다”라고 짚었다.
#사진_B리그 제공, B리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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