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소문 휩싸인 라멜로 볼, 샬럿 강하게 비판한 전 NBA리거···“그럴 거면 팀 없앴어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7: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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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전 NBA리거 아레나스가 볼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린 샬럿을 강하게 비판했다.

라멜로 볼은 샬럿 호네츠의 에이스다. 2020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그는 전체 3순위로 샬럿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하자마자 꾸준히 출전시간을 부여받았고, 성장세를 보여주며 에이스로자리매김 했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260경기 평균 31.5분 출전 20.9점 5.9리바운드 7.4어시스트.

그러나 볼은 매 시즌 부상에 시달리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여기에 부진이 겹치며 지난 시즌과 같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7.8분을 뛰며 19.9점 5.0리바운드 7.8어시스트로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2025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합류한 콘 크니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볼은 샬럿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다. 샬럿을 향한 불만이 점점 쌓이면서 관계가 틀어졌다. 샬럿 역시 볼을 꼭 필요한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볼의 트레이드 소문이 계속해서 돌고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다음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볼은 명실상부 샬럿의 에이스다. 샬럿 팬들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그의 플레이에 열광했다. NBA 대표 약팀이자 스몰 마켓임에도 볼의 존재가 컸다. 샬럿은 NBA 레전드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로 운영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해 매각했을 정도의 팀이다.

볼의 트레이드 소문이 계속 되자 전 NBA 리거 길버트 아레나스가 샬럿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샬럿이 뭘 하던지 누가 관심을 갖나. 그나가 경기를 보러가는 이유는 볼 때문이다. 볼을 보낼 거였으면 조던이 팀을 팔았을 때 없앴어야 한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샬럿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 건 볼의 존재가 크다”며 강하게 이야기했다.

볼과의 관계가 틀어져 트레이드를 추진 중인 샬럿. 에이스와 결별할지, 아니면 극적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될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샬럿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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