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 3대3 농구대회(이하 직지배) 대학부 결승에서 박진오가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서농회가 베베핀을 16-10으로 물리치고 대학부 우승에 성공했다.
에이스 내외곽을 종횡무진 휘젓는 등 독보적인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로써 서농해는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MVP에 선정된 박진오(서원대 체육교육학과)은 “우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시험기간인데도 동료들이 직지배 우승을 위해서 2주 간 열심히 연습했다.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끼고,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농회는 서원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농구동아리다. 청주시농구협회 사무국장이자 서원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직을 맡고 있는 김범준 교수를 필두로 서농회 부원들이 매년 직지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대회 스태프 겸 선수로 대회에 참여한 박진오는 “회장단을 비롯해 선, 후배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멋진 대회를 만들기 위해 몇 주에 걸쳐 열심히 준비했다. 예년보다 직지배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는데 우리가 더 노력해서 다시금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대회 홍보가 널리 이뤄져 중, 고, 대학생들의 워너비 대회로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진오는 전주고-명지대-조선대까지 선수 생활을 한 선수 출신이다. 선수 생활을 그만둔 현재, 승패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즐농(즐겁게 농구)’을 만끽하고 있는 그는 “5대5 농구, 3x3 농구 둘다 많이 한다. 3x3 농구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더 신기하고 흥미를 느끼는 포인트들이 많은 것 같다”고 3x3 매력을 이야기했다.
끝으로 박진오는 자신의 스승인 김범준 교수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서원대 농구 동아리는 충북에 있는 대학 농구 동아리 중에서는 가장 전통 있기로 유명하고 실력도 1등이지 않을까 싶다. 서농회를 잘 이끌어주신 김범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서농회가 오래도록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직지배는 청주시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청주시, 청주시농구협회, 세명이앤씨, 한맥엔지니어링, 서원대학교, 몰텐, Motta가 후원한다.
#사진_청주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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