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는 8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맞대결에서 95-51로 크게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연세대의 시즌 전적은 3승 1패(4위)다.
조동현 감독 체제로 맞이하는 두번째 경기이자 첫 홈경기. 연세대는 의미가 많은 경기를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 팀 공격의 중추 역할을 하는 이주영과 김승우가 3x3 대표팀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것.
그 효과는 전반전부터 드러났다. 이주영이 1쿼터에만 12점을 작렬했고, 2학년 센터 위진석(17점 5리바운드)의 골밑 위력도 더해졌다. 조동현 감독이 선 과제로 내세운 수비도 얼추 들어맞으며, 한양대의 팀 야투 성공률을 30%까지 낮췄다.
공수 모두 번뜩이자 2쿼터 한 때 20점 이상의 격차(45-25)를 만들었고, 사실상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렇게 연세대는 51-28, 넉넉한 격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를 아예 일방적인 시간으로 장식한 연세대는 76-39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 흐름은 4쿼터에도 반복되었고, 경기 종료 5분 여전을 기점으로 40점 차(81-41)까지 벌어졌다. 그렇게 연세대는 2연승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연세대는 지난달 31일 경희대전에서 완패를 당했고(53-75), 조동현 감독 부임 첫 경기인 3일 상명대전은 승리(63-56)했지만 개운하지 못한 경기 내용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의 완승으로 더 나은 시즌 운영 및 명가 재건을 예고했다.

#사진_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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