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김현지, 이은지 쌍포 터진 김이조구, 여자오픈부 정상 등극!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7-12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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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서로의 성을 따 경기에 나선 김이조구가가 여자오픈부 정상에 섰다.

12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2020 KXO 3x3 서울투어 여자오픈부 결승전에서 김현지, 이은지 쌍포가 제대로 터진 김이조구가 센터 이희진을 앞세운 마스터욱을 21-10으로 물리치고 여자오픈부 우승에 성공했다.

4명 선수의 성을 따 ‘김(현지)이(은지)조(은정)구(슬)’라는 특이한 팀명으로 대회에 나선 김이조구는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김이조구의 결승 상대는 4강에서 막강한 경기력을 보인 마스터욱이었다.

김이조구는 경기 초반부터 착실하게 득점했다. 김현지의 활약이 빛났다. 마스터욱의 주득점원 이희진을 수비하며 자신의 득점까지 챙긴 김현지의 활약에 5-1로 리드하는 김이조구였다.

구슬과 조은정이 여자부 경기에선 보기 드문 세련된 픽앤롤까지 만들며 리드를 이어간 김이조구는 경기 중반까지 5점 차의 넉넉한 리드를 이어갔다.

마스터욱은 야투가 번번이 빗나가며 4강에서의 경기력을 재현하지 못했다. 마스터욱의 부진에 경기 중반 5점 차 리드를 잡은 김이조구는 마스터욱 치토세의 2점슛이 에어볼이 되는 행운까지 따르며 여유로운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

마스터욱은 점수 차를 줄이기 위해 육탄방어로 나섰지만 4강에서 보였던 힘이 보이지 않았다. 경기 중반 이희진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었지만, 추가 자유투 성공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김이조구 조은경이 돌파로 추가 득점을 올렸고, 두 팀의 점수 차는 5점 차를 유지했다.

이희진에게는 실점을 내줬지만 다른 득점원들을 틀어막은 김이조구는 이윤지가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슛이 들어가는 행운까지 따랐다.

마스터욱 이희진이 골밑슛을 놓친 사이 김현지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슛을 터트린 김이조구는 13-6으로 크게 앞서며 우승에 다가섰다.

확실한 승기를 잡은 김이조구는 이은지가 승부를 결정짓는 2점슛으로 8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이은지의 2점포로 18-9, 더블 스코어 차이로 도망간 김이조구는 종료 14.8초 전 이은지가 김이조구의 우승을 자축하는 끝내기 2점슛을 터트리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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