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성공률 83.3%’ 이현중, 센다이전에서 22점 맹활약···나가사키는 접전 끝 신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8 17: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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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쾌조의 슛 감을 뽐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나가사키 벨카는 28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센다이 89ers와의 경기에서 99-94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스탠리 존슨(2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자렐 브랜틀리(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공격의 선봉에 섰고, 바바 유다이(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6승 9패가 된 나가사키는 서부 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현중은 28분 25초를 뛰며 22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6개를 던져 5개를 적중시켰다. 성공률은 무려 83.3%. 쾌조의 슛 감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부터 이현중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시작하자마자 브랜틀리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1쿼터 중반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고, 정확한 패스로 야마구치 하야토의 득점을 도왔다. 2쿼터에도 3점슛을 성공시킨 그는 바바의 공격 리바운드를 다시 외곽포로 연결했다. 전반에만 4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도 이현중의 슛 감은 식지 않았다. 이번엔 존슨의 패스를 받아 5번째 3점슛을 터트렸다. 4쿼터 이현중은 골밑슛을 성공, 처음으로 2점 야투를 기록했다. 이후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 3개 중 2개를 집어넣었다. 나가사키가 97-93으로 앞선 종료 10초 전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현중의 시즌 기록은 43경기 평균 28분 57초 출전 17.5점 5.5리바운드 2.6어시스트가 됐다. 3점슛은 평균 3.5개, 성공률은 49.3%다. 나가사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센다이와 한번 더 맞붙는다.

한편, B2(2부 리그) 야마가타 와이번스의 이종현은 에히메 오렌지 바이킹스와의 맞대결에서 23분 27초 동안 5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야마가타는 75-83으로 패배, 시즌 전적 11승 39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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