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더블더블, 신지현 22점’ 신한은행, PO 경쟁 우리은행에 찬물...2연승 질주

아산/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8 1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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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민태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갈 길 바쁜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3-6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8승 21패)은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2연승을 달렸고, 우리은행(12승 17패)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조금 더 어려워졌다.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22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미마 루이(16점 10리바운드)와 홍유순(10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4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경기 첫 득점까지는 5분여가 걸린 신한은행이었다. 8번째 야투 시도 만에 홍유순이 속공으로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이 사이 신한은행이 내준 점수는 단 1점. 1쿼터를 4실점으로 버틴 신한은행이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13-4).

수비의 힘이 떨어진 신한은행이었다. 김단비와 변하정에게 연이어 외곽포를 얻어맞았고, 아야노의 돌파에도 흔들렸다. 공격에서도 여러 차례 턴오버로 공격권을 잃었다. 동점까지 허용했던 신한은행은 쿼터 막판 자유투 득점으로 리드는 지켰다(27-25).

2쿼터에 달아나지 못한 대가를 치른 3쿼터의 신한은행이었다. 아야노의 5반칙 퇴장을 이끌어내며 벤치로 내보냈지만, 김단비에게 11점을 내줬다. 리바운드 단속에도 실패하며 공격리바운드 허용 후 실점도 늘어났다. 결국 46-50으로 끌려간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연속 7득점으로 4쿼터를 출발하며 리드를 되찾더니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강계리까지 5반칙으로 경기를 마감했고, 종료 3분 29초를 남기고 53-60이 되자 타임아웃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작전타임 직후와 더불어 우리은행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낸 신한은행은 56.7초를 남기고 심성영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4점차까지 쫓겼다. 공격 실패 후 자유투 2실점까지 더하며 차이는 단 2점.

홍유순이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다시 달아난 신한은행은 남은 시간을 잘 버텨냈다. 13.3초를 남기고 3점포를 허용하며 1점차가 됐지만, 우리은행의 파울 작전을 이겨내고 승리를 지켰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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