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홈 승률이 좋지 않았던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홈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최종전이다. 최윤아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은 신한은행은 비록 최하위(8승 21패)가 확정됐지만, 시즌이 흐를수록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특히 8승 가운데 5승을 1위 청주 KB스타즈(3승), 2위 하나은행(2승 3패)을 상대로 거둔 점은 의미가 컸다.
경기 전 최윤아 감독은 "홈 승률이 좋지 않았던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팬들도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많이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투입하기보다는 이기는 경기를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황에 따라 준비한 부분들을 조금씩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눈에 띄게 올라온 신한은행이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최윤아 감독은 "선수들 각자의 역할이 명확해진 게 가장 크다. (김)지영, (신)지현, (신)이슬 등 뛰는 선수들마다 맡은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고 있고, 그에 맞춰 팀 플레이도 잘 이뤄지고 있다. 역할 분담이 자리 잡으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진 것 같다"고 짚었다.

올 시즌 가장 큰 수확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태도가 달라진 점이다. 예전에는 포기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 되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극복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전술적으로도 성장했고, 상대가 대비했을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도 스스로 고민하는 단계까지 왔다. 아직 한 단계 넘은 정도지만, 분명 긍정적인 변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순위는 정해졌지만 한 경기, 한 경기를 의미 있게 가져가자고 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다. 한 번 이기고 나니 ‘또 해보자’는 분위기도 생겼다. 그런 과정이 이어지면서 막판에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신한은행 : 신이슬 신지현 김지영 최이샘 홍유순
하나은행 : 정현 고서연 정예림 김정은 진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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