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비밀변기 말고 비밀병기 될게요” PO의 시작, 하상윤 감독을 향한 조수아의 자신감 넘치는 농담

부천/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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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이상준 기자]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다.

삼성생명은 도전자의 입장에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시즌 전적에서 하나은행에 2승 4패로 밀리며, 미디어데이 팬 및 미디어 설문 조사에서도 열세로 예측되었기 때문.

게다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열린 3경기에서 전패를 한 바 있기에, 경기력 회복도 과제라면 과제다.

하상윤 감독은 “(이)주연이가 발바닥이 안 좋아서 브레이크 기간 동안 보름 이상은 쉬었다. (윤)예빈이도 그렇고 (배)혜윤이까지 주축 선수들이 다수 열흘 정도 쉬다 보니 올라오는 속도가 좀 느리더라. 체력이 없으면 기술이 안 나온다고 하지 않나? 그런 것(체력)에 초점을 맞춰서 대비하는 기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답은 아니겠지만, 몸이 되어야 한다. 하나은행이 몸싸움이 강해서, 그런 것을 좀 더 이야기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단기전은 주축 선수들 외에 자원의 뒷받침이 더욱 소중하다. 이해란과 배혜윤의 무게감은 확실하기에, 이외의 식스맨이 터져준다면 하나은행과 접전을 펼칠 힘은 생긴다.

하상윤 감독은 이에 대해 가드 조수아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조)수아가 올 시즌에는 조금 부침이 있다. 그래도 폭발하면 임팩트 하나는 최강인 선수다. 수아한테 ‘네가 플레이오프의 비밀병기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감독님 저 비밀변기 말고 비밀병기가 꼭 되어보겠다’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백업 가드들이 나올 때 잘 버텨줘야 한다”라는 게 하상윤 감독의 견해였다.

하나은행 상대 대비 1순위는 단연 이이지마 사키 수비다. 사키의 폭발력을 얼마나 제어하는 지가 관건인 무대다. 하상윤 감독은 이에 대해 “트랩 수비로 나설 것이다. 나름대로 괜찮아서 연습을 했다. 비디오 미팅을 하면서 미스 매치가 되어도, 1:1을 많이 하지는 않은 걸 보고 그런 것만 좀 잡아주려 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5
하나은행: 고서연-정현-정예림-사키-진안
삼성생명: 이주연-강유림-윤예빈-이해란-배혜윤

#사진_점프볼 DB(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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