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의 김완수 감독이 격양된 목소리로 작정하고 한마디 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KB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72-81로 패했다.
KB스타즈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온 힘을 다해 추격의 흐름을 잡은 4쿼터 종료 1분 18초 전 리바운드 경합을 통해 하나은행 진안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득점을 올렸다. 득점 직후 김완수 감독은 심판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테크니컬 파울을 당했다.
박지수도 흥분했다.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말릴 정도였다. 공격리바운드 경합 상황에서 진안의 파울이 불리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후 KB스타즈는 추격의 힘을 잃었고 주말 홈 2연전을 내리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완수 감독은 “작정하고 한마디 해야겠다”며 말을 꺼냈다.
그는 “심판 콜의 기준 뭔가싶다.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고, 그마저 설명을 안해주니 소통이 안된다. 시즌 전 심판부에서 얘기한 기준에 따라 준비를 한건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질의를 하면 피드백도 없고 ‘항의하지 말라’며 테크니컬 파울을 준다. 판정 하나가지고 그런게 아니다. 계속 쌓여서 이번에는 얘기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이 잘했고 우리도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해서 경기했다. 이런 경기가 판정에 의해 승부가 좌우되면 안되는 것 아닌가. 우리는 박지수를 보유한 팀이다. 엄청난 이점이다. 그리고 그 이점을 살릴 수 있도록 경기를 준비한다. 골밑을 공략해야하고 스크린이 필요하다. 그런데 (박)지수가 너무 위력적이라는 이유로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다. 우리만 그런 생각인가? 콜에 대해 우리가 질의하면 설명은 해달라. 다음에는 이런 상황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경기운영본부를 향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WKBL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