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모세의 기적처럼 수비 길을 열어줬다." 손창환 감독의 경계였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6라운드 서울 SK와 맞대결을 가진다.
5위 소노는 최근 9연승을 질주, 5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향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올 시즌 SK를 상대로 유독 약했다. 1승 4패로 열세에 놓여 있는데 4패가 모두 연승이 끊기는 패배였다. 평균 69.6점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이 침묵했다.
경기 전 손창환 감독은 “SK는 앞선 피지컬이 좋은 팀이다. 이런 팀을 만나면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SK는 피지컬을 갖춘 데다 잘 짜여있기까지 하다. 그동안 했던 것과 다르게 준비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전 맞대결에선 알빈 톨렌티노에 일격을 맞았다. 무려 26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손창환 감독은 "비디오 미팅을 통해 다시 봤는데, 톨렌티노한테 모세의 기적처럼 길을 열어줬다. 여기서 당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안일하게 대처한 거다. 톨렌티노에서 동선이 열리니 다른 쪽에도 많은 찬스가 나왔다. 이때 벌어진 게 경기 끝까지 갔다. 최대한 터프하게 하자고 했다"고 짚었다.
소노는 이정현,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로 이어지는 빅3가 차지하는 득점 비중이 높다. 그런 만큼 다른 쪽에서의 지원사격이 나온다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
손창환 감독은 "빅3는 변수가 없다. 다른 쪽에서 터져야 한다. 특히 3, 4번 쪽에서 득점이 나와주면 좋을 것이다. 또 에이스 이정현이 SK 수비를 잘 이겨내 주면 약속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5
소노 : 이정현 김진유 켐바오 강지훈 나이트
SK : 오재현 안영준 워니 최부경 톨렌티노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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