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신곡에 등장한 그린의 응답 “그만큼 유명하다는 의미 아닐까”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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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K-POP의 위엄인가. 블랙핑크의 신곡 가사에 등장한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응답했다.

그린은 4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블랙핑크의 가사에 언급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4인조 걸그룹이다. 세계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했고, ‘뉴욕 타임스’는 블랙핑크를 “K-POP의 여왕”이라 소개하기도 했다.

블랙핑크가 지난달 27일 발매한 미니 3집 ‘데드라인’의 수록곡 ‘Me and my’에 농구 팬들의 눈길을 끄는 인물이 등장했다. “골든 라이크 위 드레이먼드(Golden like we Draymond).”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는 그린을 언급한 것이다.

‘NBC’, ‘클러치 포인트’ 등 현지 언론들도 이를 조명했다. ‘NBC’는 “ 데뷔 14년 차 그린의 커리어에 영예로운 일이 추가됐다. K-POP 가사에 언급됐다. 블랙핑크가 현재 활동 중인 K-POP 걸그룹 중 가장 인기가 많다는 걸 고려하면 매우 큰 이슈”라고 보도했다.

그린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린은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분 좋다. 가사에 내가 있다는 건 재밌는 일이다. K-POP에서 언급된다는 건 내가 그만큼 유명한 사람이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아이들과 들은 후 경기장 가는 길에도 듣겠다. 딸들이 K-POP을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클러치 포인트’는 “그린에게 어울리는 노래가 또 있다”라며 ‘Love To Hate Me’를 추천했다. ‘Love To Hate Me’는 2020년 발매됐던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자신을 비난하고 질투하는 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그린은 ‘코트의 악동’이라 불린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과 함께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주역으로 꼽히지만 경기 외적인 이슈로도 논란의 중심에 설 때가 많았다. 팀 훈련 도중 말다툼을 벌인 동료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관중석에 있는 상대 팀 팬과 실랑이를 벌인 적도 있었다.

‘클러치 포인트’는 ‘Love To Hate Me’를 언급한 것에 대해 “그린은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도마 위에 오른 적이 많았다. 전형적으로 상대에게선 미움을 사지만 동료들은 사랑하는 캐릭터다. 그린은 논란이 일어난 일에 대해 미안해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자신과 골든스테이트를 위한 희생이라 여길 때가 대부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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