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9-82로 패했다.
잠실체육관을 찾은 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핸드폰을 꺼내 관중석에 앉은 한 사람을 촬영하기 바빴다. NBA 스타 노아였다.
삼성이 NBA 출신 선수와 연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스티븐 아담스가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를 방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담스는 한국인 친구와 함께 여행을 목적으로 한국 땅을 밟았고, 개인 훈련을 위해 삼성에 협조를 구하며 연이 닿았다. 당시 현역이었던 아담스는 여전히 NBA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잠실체육관을 찾은 노아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흥미롭게 관전했다. 화려한 플레이가 나오면 관중들과 함께 박수를 보냈고, 이관희의 응원가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1쿼터 종료 후 장내 아나운서가 관중들에게 소개해 주자, 노아는 김현준의 이름과 유니폼이 새겨진 클래식 유니폼을 흔들며 화답했다. 팬서비스에도 친절하게 임했다. 하프타임에 자신을 찾아온 팬들의 사진 촬영, 사인 요청에 응하며 추억을 선사했다.
일행 중 1명은 고프로를 활용, 경기 내내 노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노아 측 관계자는 “한국 문화를 담아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로 알리기 위해 한국에 왔다. 경기장에 온 이유도 이 가운데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노아는 잠실체육관 방문 전 인천 송도에서도 콘텐츠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여행을 즐기고 있는 노아는 오는 20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삼성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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