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브레이크 이후, KB스타즈는 부상 복귀 선수들과 함께 달릴 수 있을까?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5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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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1위 경쟁 중인 KB스타즈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청주 KB스타즈는 부천 하나은행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경쟁 중이다. 4라운드 막판부터 5라운드 중반에 걸쳐 7연승을 내달리며 하나은행과 공동 1위로 올라선 것도 잠시, 14일 인천 신한은행에 덜미를 잡히며 2위로 내려앉았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6경기. 맞대결도 1경기 남아있는 만큼 뒤집을 찬스는 아직 남아있다. 오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과의 경기 결과, A매치 브레이크(28일부터 3월 22일) 기간에 정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이 갈릴 것이다.

KB스타즈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 자원도 있다. 베테랑 염윤아의 재활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1월 29일 십자인대가 파열됐던 염윤아의 복귀는 당초 해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소 지체됐다.

김완수 감독은 염윤아에 대해 “원래 몸이 튼튼한 선수여서 연말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회복이 더딘 부분도 있다. 그래도 재활에 차질이 생긴 건 아니다. 시즌 막판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염)윤아, (김)민정이는 A매치 브레이크 직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 개막 직전 다쳤던 이윤미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윤미는 지난해 9월 3일 박신자컵 도중 왼쪽 팔꿈치가 탈구됐고, 이 과정에서 내측과 외측 인대가 모두 파열됐다. 이윤미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고, 복귀까지 6개월이 소요될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윤미는 지난해 7월 열렸던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평균 18.8점 3점슛 2.2개(성공률 35.5%) 7.2리바운드 1스틸로 활약했다. 김완수 감독 역시 오프시즌을 성실하게 치러 정규리그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 자원이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쉼표를 찍었다.

이윤미의 복귀 시점은 회복세와 컨디션을 더 살펴봐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채은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만큼, 무리해서 복귀시키진 않겠다는 게 김완수 감독의 구상이다.

김완수 감독은 이윤미에 대해 “본인이 더 아쉬울 것이다. 아무래도 지금은 몸이 굳어있는 상태다. A매치 브레이크 기간에 몸 상태를 한 번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 기존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는 만큼 무리시키진 않을 것이다. 복귀해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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