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사키 벨카는 7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고시가야 알파스와의 경기에서 99-76으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스탠리 존슨(24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자렐 브랜틀리(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공격의 선봉에 섰다. 6연승을 달린 나가사키(18승 2패)는 B리그 서부 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현중은 23분 21초를 뛰며 17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3점슛 5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9개 중 6개를 성공시켰다. 6일처럼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어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다.
초반부터 이현중의 슛 감은 뜨거웠다. 쿠가마이 코의 패스를 받아 장기인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또한 골밑슛과 함께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외곽슛 2개를 추가로 성공,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블록슛 1개까지 해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2쿼터에도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전반 막판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전반 종료와 동시에 버저비터 3점슛까지 터트리며 체육관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현중의 버저비터를 더한 나가사키는 58-37로 여유롭게 2쿼터를 마쳤다.
후반 들어 이현중은 자신의 공격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했다. 나가사키가 3쿼터를 23점 차(78-55)로 앞선 채 마치면서 4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그럼에도 나가사키는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현중의 시즌 기록은 20경기 평균 28분 14초 출전 17.9점 5.8리바운드 2.8어시스트가 됐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3.4개, 성공률은 49.3%다.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이후에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며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B2(2부 리그) 야마가타 와이번스 소속 이종현은 후쿠시마 파이어본즈와의 경기에서 19분 6초를 출전해 2점 4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야마가타는 접전 끝에 89-87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전적은 6승 15패다.
김민욱(후쿠이)은 가고시마 레브나이즈와의 맞대결에서 5분 27초를 뛰며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후쿠이 블로윈즈는 106-112로 패했고, 5연승이 좌절되며 12승 8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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