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농구 꿈나무들의 축제' AYBC, 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

후쿠오카/오가은 / 기사승인 : 2026-02-20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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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후쿠오카/오가은 인터넷기자] 아시아 유소년 농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무대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유소년 농구 클럽들이 출동하는 AYBC(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그동안 충주와 제천, 안산 등 국내에서 열렸던 AYBC지만 이번 대회는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Teriha Sekisui House Arena와 Island Eye Court MIRAIBA에서 진행된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약 220여 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며, U12 10개 팀과 U15 8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AYBC는 국제 교류 경험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더 많은 농구 꿈나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국가 팀들과의 경쟁과 교류 과정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국제적 시야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유소년 농구의 발전이 한국 농구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 선수들에게 폭넓은 글로벌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이뤄졌다. 2025년 9월 강남삼성 임직원들은 후쿠오카 현지 워크숍을 통해 대회 개최 가능성과 지역 협력 기반을 점검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이나남 원장이 약 2주간 아시아 7개국을 방문해 경기 시설을 시찰하고 협회 관계자 및 코칭스태프들과 교류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AYBC 최초로 해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후쿠오카 농구협회와 Fukuoka Rizing, Groovy, AYBC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아시아 유소년 농구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나남 AYBC 조직위원장은 “AYBC가 한국 중심의 대회를 넘어 아시아 유소년 농구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 간 경쟁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문화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YBC는 향후 지속적인 해외 개최와 국제 협력을 통해 국제대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7년 1월 초 대만 개최가 확정됐으며, 2028년 겨울 대회는 싱가포르 또는 홍콩 개최를 두고 논의 중이다.

#사진_AY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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