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토) 서울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유소년 통합농구대회’ 첫날 일정이 모두 끝났다. 대회 첫날에는 남초부 8강전이 치러진 가운데 노별 SK(노원/별내 연합팀), 서울대방초, 김포 SK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클럽 팀들만이 경쟁했던 지난 해와 달리 올해는 엘리트 팀들의 참가가 이어지며 남초부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엘리트와 클럽에서 한가닥 하는 유망주들이 연세대 체육관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천안봉서초와 노별 SK의 대회 첫 경기에선 노별 SK가 50-33으로 천안봉서초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천시우(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관형(14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 김현승(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으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활약하며 문가온(14점 2리바운드 3스틸)이 홀로 분전한 천안봉서초를 어렵지 않게 눌렀다.
강남삼성과 서울대방초의 8강 2경기는 서울대방초가 22점 25리바운드로 괴력을 뽐낸 박윤성의 활약에 힘입어 강남삼성을 59-42로 꺾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미추홀구스포츠클럽과 김포 SK의 경기는 이날 치러진 경기 가운데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양팀은 종료 직전까지 1점차 이내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등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뒷심이 강했던 건 김포 SK였다. 김포 SK는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4강 막차에 탑승했다. 종료 1분 41초 전, 김주원이 역전 점퍼를 성공시켰고 결국 이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딥쓰리 장인’ 임현이 3점슛 6개를 엮어 2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맹폭을 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정다엘(12점 3리바운드), 김주원(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남태양(6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의 지원사격도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이로써 남초부 4강에 진출한 팀들이 가려졌다. 노별SK가 부전승으로 4강에 직행한 분당 삼성과 결승행을 놓고 다투며, 반대편 대진에선 서울대방초와 김포 SK가 맞붙는다. 남초부 4강전은 오는 20일(토)에 열린다.
한편, 대회 2일차인 14일 오전 10시부터는 여초부 일정이 시작된다. 여초부 역시 별도의 예선없이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광주방림-충주대림, 스타피쉬-상주상영초, 단관초-서울 YNC 등 3경기가 펼쳐진다. (*기지초 불참으로 만천초는 자동 4강 진출)
*2025 전국유소년 우수팀 통합 농구대회 1일차 결과*
-남초부 8강
노별 SK 50(17-11, 12-6, 11-6, 10-10)33 천안봉서초
노별 SK
천시우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관형 14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
김현승 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천안봉서초
문가온 14점 2리바운드 3스틸
윤현중 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서울대방초 59(14-15, 20-2, 19-13, 6-12)42 강남삼성
서울대방초
박윤성 22점 25리바운드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
박도현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
강남삼성
김도현 19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나호진 14점 5리바운드
김포SK 61(17-18, 20-14, 9-12, 15-14)58 미추홀구
김포SK
임현 28점(3점슛 6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정다엘 12점 3리바운드
김주원 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남태양 6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미추홀구
정연호 25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이정빈 14점 5리바운드 2스틸
박시준 8점 19리바운드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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