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을 끝으로 KBL에서 은퇴한 이종현은 일본 B리그 B2(2부 리그) 소속 야마가타 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었다. 야마가타와의 협상이 뒤늦게 이뤄지면서 팀 합류가 미뤄졌다. 비자 발급을 기다리던 그는 최근에서야 야마가타에 합류했다.
이종현은 25일 일본 야마가타현 덴도시 야마가타 현립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B리그 B2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후쿠시마 파이어본즈와의 경기에서 일본 무대 데뷔 경기를 가졌다. 그는 26분 46초를 뛰며 4점 4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 6개를 시도해 2개를 성공시켰고, 4개의 리바운드 중 3개는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첫 경기부터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동료들과 손발만 맞춘다면 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이종현은 들어가자마자 코너에서 깔끔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야마가타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2쿼터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던 이종현은 후반 들어서도 꾸준히 출전했다. 자신의 공격보다 팀플레이에 집중했고, 리바운드 2개를 걷어냈다. 4쿼터에도 공격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내며 공격권을 야마가타 쪽으로 가져왔다. 2점슛 뿐만 아니라 3점슛까지 던졌으나 야투가 빗나가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야마가타는 후쿠시마에 74-90으로 패했다. 시즌 전적 2승 6패가 됐다. B2 동부 지구 6위로 내려앉았다.
# 사진_야마가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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