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사라의 밤’이었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8-71로 이겼다.
6연승에 성공한 2위 KB스타즈(15승 7패)는 1위 부천 하나은행(15승 6패)과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팀 승리에 앞장선 이 중 한 명은 단연 사카이 사라였다. 2025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받은 1995년생 베테랑이다. 정통 포인트가드로 일본 아이신 윙스에서만 11년을 뛰며 검증을 마친 자원이다.
현재까지 21경기 28분 56초 출전 6.6점 3.4리바운드 2.9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 앞선에서 허예은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유일한 아쉬움은 3점슛이었다. 경기당 3.7개를 시도하고 있지만, 림을 가른 건 평균 0.9개. 1개가 채 되지 않았다. 성공률은 24.4%(19/78)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달랐다. 36분 50초 뛰고 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쓸어 담았는데, 무려 5개의 외곽포를 집중시켰다. 1쿼터부터 3점슛 1개 포함 7점을 몰아치며 예열을 마친 사라는 2쿼터에 1개, 3쿼터에도 1개를 터트렸다.
KB스타즈는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 52-52,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승부처로 향하던 시점에도 사라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여기서도 2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KB스타즈 승리를 이끌었다.
WKBL 입성 후 개인 최다 득점과 3점슛 성공 개수를 모두 경신했다. 득점은 11점, 3점슛은 3개가 종전 최다였다. 그야말로 ‘사라의 밤’이 펼쳐졌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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