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1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111-77로 승리했다. 구단 최다 8연승을 질주한 소노는 25승 23패를 기록,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소노는 이기디우스 모스카비추스(17점 10리바운드)가 팀내 최다 득점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케빈 켐바오(13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소노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 출전한 12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양팀 감독은 경기 전 입을 모아 초반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반 주도권을 노린 두 팀은 1쿼터부터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소노는 허훈과 허웅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정희재와 이정현의 3점슛으로 곧바로 응수했다. 쿼터 중반 이후 소노는 많은 파울을 범하며 KCC에 많은 자유투를 허용, 22-23으로 1쿼터 근소한 리드를 내줬다.
소노는 2쿼터 초반부터 이기디우스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임동섭은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외곽을 책임졌다. 속공과 공격 리바운드까지 살아난 소노는 이재도와 나이트가 앨리웁 덩크슛까지 합작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정현의 앤드원 플레이에 김진유의 쿼터 버저비터까지 터진 소노는 압도적인 2쿼터를 보내며 49-36, 큰 리드를 챙겼다.
소노는 3쿼터 초반 공격이 살아난 KCC에 많은 점수를 내줬지만 강력한 공격력으로 맞불을 놓으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유지했다. KCC에 연속 7점을 내주며 9점으로 좁혀지기도 했지만 나이트의 덩크슛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3점슛이 연달아 터진 소노는 쿼터 막판 이기디우스와 켐바오의 3점슛으로 82-57, 20점 이상의 리드를 챙겼다.
승리를 확신한 소노는 4쿼터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격차를 한때 37점까지 벌렸다. 소노는 종료 3분 37초를 남기고 최승욱의 속공으로 100점 고지에 올랐다. 이근준과 조은후까지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친 소노는 연승을 이어갔다.
한편, KCC는 허웅(18점), 숀 롱(13점), 허훈(12점), 드완 에르난데스(10점), 최준용(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가 무너지며 패배했다. 5위 쟁탈전에서 패배한 KCC는 24승 24패를 기록, 6위로 떨어졌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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