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안 가지고 싶은 패배” 주포 빠져도 잘 싸운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속내

청주/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2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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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이상준 기자] 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승리를 놓치며 연승 도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6일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71-78로 졌다. 우리은행의 시즌 전적은 10승 11패로 공동 3위(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 썸)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3쿼터 한 때 48-37로 앞섰으나 사카이 사라와 허예은을 필두로 한, KB스타즈 가드진의 득점력을 메꾸지 못한 게 결정적 패인이었다.

경기 후 만난 위성우 감독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열심히 해줬다. 어쨌든 결국 박지수로 파생되는 것을 억제하지 못했다. 그래도 (오니즈카)아야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쉽게 안 될 줄 알았는데 잘 풀어갔다”라고 돌아봤다.

김단비(26점 5어시스트)의 활약은 그 속에서 빛이 났다. 전반전에만 19점을 투하했다. 위성우 감독은 “대단한 선수다. 저 나이에도 저렇게 해주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김)단비도 쉬어야 한다. 더 바라는 건 내 욕심이다”라고 김단비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오늘(6일)은 (사카이)사라에게 득점(19점)을 너무 많이 내줬다. 우리가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꽤나 타이트한 일정을 이날 경기를 기점으로 시작한다. 10일 간 5경기를 치르는 것.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주말 백투백 일정도 다가온다.

위성우 감독은 “이제 스타트다. 10일 동안 5경기를 해야 한다. 오늘 졌다고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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