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이연지 인터넷기자] "끝까지 싸워서 최대한 승수 많이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 삼성은 1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64-86으로 졌다. 2연패를 기록한 삼성은 13승 30패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9위로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삼성은 한호빈(장염)과 이원석(발목 부상)이 결장해 정상 전력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4번(파워포워드)라인, 이규태한테서 득점이 터지길 바랐다.
이규태가 이에 응하며 팀 내 최다인 14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어지기엔 역부족이었다. 이관희도 14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체력 문제라기보다 상대방 기세에 많이 밀린 것 같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 이길 수가 없다. 경기 초반에 불필요한 오펜스 리바운드를 줘서 기를 살려준 것 같다. 그 분위기가 쭉 이어졌다"고 총평을 남겼다.
소노는 삼성과 만나면 평균 11개의 3점슛을 성공한다. 이날도 소노는 11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더불어 삼각편대 케빈 켐바오, 이정현, 네이던 나이트를 비롯해 루키 강지훈, 임동섭까지 제어하지 못해 5명에게 두 자릿수 득점을 허용했다. 리바운드에서도 32-47로 밀렸다. 벤치 득점에서도 22-11로 열세였다.
김효범 감독은 "꼴찌는 절대적으로 피하고 싶다. 5년 연속 꼴찌는 말이 안 된다. 가장 많이 통감하고 있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유종의 미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끝까지 싸워서 최대한 승수 많이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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