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함 뽐냈다!’ 이현중, 구마모토 상대로 15P 4R 4A 활약···나가사키는 50점 차 대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2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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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구마모토를 상대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나가사키 벨카는 14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구마모토 볼터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15-65로 승리했다.

구마모토는 B리그 B2(2부 리그) 소속이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27승 33패를 기록했다.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쿼터 파이널(8강)에서 알티리 치바에 무릎을 꿇었다. 8월말 한국을 방문해 창원 LG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1승 1패를 기록했다.

나가사키는 일본 국가대표 듀오 바바 유다이와 카와마타 코야가 결쟁했으나 외국선수 스탠리 존슨(2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자렐 브랜틀리(29점)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내며 무려 5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좋은 경기력으로 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가사키 합류 후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 나선 이현중은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12일 열렸던 뉴질랜드 브레이커스전(8점 5리바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중은 외국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1쿼터 코너에서 탑에 위치한 브랜틀리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브랜틀리는 3점슛을 터트렸다. 2쿼터에는 멋진 2대2 플레이로 아킬 미첼과 앨리웁 덩크슛을 합작했다.

후반 들어 이현중은 본격적으로 득점사냥에 나섰다. 코너에서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4쿼터에는 같은 위치에서 다시 한번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귀화선수 라민 엠보지가 앞에 버티고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마친 나가사키는 새 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간다. 다음달 4일과 5일 알티리 치바와의 2연전으로 2025-2026시즌을 출발한다.

# 사진_나가사키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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