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우츠노미야전에서 12P 6R 3A 기록···나가사키는 전날 패배 설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7 2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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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팀의 우츠노미야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나가사키 벨카는 7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브렉스 아레나 우츠노미야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우츠노미야 브렉스와의 경기에서 105-75로 승리했다.

스탠리 존슨(2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쿠마가이 코(2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바바 유다이(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무려 7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31승 6패가 된 나가사키는 서부 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현중은 29분 57초를 뛰며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5개를 던져 2개를 성공시키는 등 야투 7개 중 4개를 적중시켰다. 시즌 기록은 37경기 평균 28분 25초 출전 17.2점 5.7리바운드 2.6어시스트. 3점슛은 평균 3.4개, 성공률은 48.2%다.

초반 이현중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1쿼터 막판에는 골밑슛을 집어넣었다. 2쿼터에는 자신의 공격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했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냈고, 정확한 패스로 존슨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들어 이현중은 3점슛 2개를 던졌지만 모두 림을 빗나갔다. 바바의 득점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추가로 적립했다. 4쿼터가 되자 다시 득점사냥에 나섰다.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속공 상황에서 외곽포를 꽂았다. 이후 또 한번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을 얹어 놨다.

6일 우츠노미야에 패했던 나가사키는 이날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2쿼터를 44-37로 마친 뒤 후반 들어 공격력이 폭발하며 달아났다. 결국, 30점 차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한편, 양재민(이바라키)은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9분 37초 동안 2점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이바라키 로보츠는 68-76으로 패배, 6연패(9승 27패)에 빠졌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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