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흔들려도 2점슛으로’ 이현중, 히로시마 상대로 17P 7R 3A 활약···나가사키는 31점 차 대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2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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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팀의 31점 차 대승에 일조했다.

나가사키 벨카는 10일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히로시마 선 플라자 홀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 105-74로 승리했다.

스탠리 존슨(3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공격의 선봉에 섰고, 아킬 미첼(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자렐 브랜틀리(14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7연승을 질주한 나가사키(19승 2패)는 서부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이현중은 21분 49초를 뛰며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 7개를 던져 2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흔들렸지만 2점슛 5개 중 4개를 적중시켰다. 시즌 기록은 20경기 평균 28분 14초 출전 17.9점 5.8리바운드 2.8어시스트가 됐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3.4개, 성공률은 49.3%다.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1쿼터 중반 완벽한 백도어 플레이로 골밑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미첼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을 얹어 놨다. 초반 궂은일에 집중한 그는 공격 리바운드 1개 포함 1쿼터에만 무려 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2쿼터 이현중은 본격적으로 득점사냥에 나섰다. 코너에서 3점슛을 터트렸고, 골밑에서 또 한번 득점을 추가했다. 3점슛 과정에서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3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정확한 패스로 존슨과 카리마타 마사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후반 들어서도 이현중은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이날 경기 두 번째 외곽포를 꽂았다. 골밑슛까지 집어넣으며 17점째를 올렸다. 나가사키가 3쿼터를 74-47로 여유롭게 마치며 4쿼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나가사키는 별다른 위기 없이 31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양재민(이바라키)은 고시가야 알파스와의 맞대결에서 20분 38초 동안 13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모처럼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 이바라키 로보츠는 72-88로 패배, 4연패(3승 18패)에 빠졌다.

B2(2부 리그) 소속 야마가타 와이번스 이종현은 구마모토 볼터스전에서 24분 1초 동안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야마가타는 70-82로 패하며 시즌 전적 6승 16패가 됐다.

김민욱(후쿠이)은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2분 23초를 뛰며 3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73-96으로 완패를 당한 후쿠이 블로윈즈는 12승 9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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