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번째 한 자리 수 득점’ 이현중, 미카와전에서 8점 기록···나가사키는 연장 접전 끝 패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2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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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시즌 3번째 한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나가사키 벨카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씨호스즈 미카와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7로 패했다.

외국선수 스탠리 존슨(2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자렐 브랜틀리(2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50점을 합작했고, 바바 유다이(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4쿼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으나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시즌 첫 연패를 당한 나가사키는 28승 5패가 됐다.

이현중 역시 야투 난조를 겪으며 다소 부진했다. 35분 5초를 뛰며 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6개를 던져 2개를 넣었지만 2점슛 2개가 모두 림을 빗나갔다. 시즌 3번째 한 자리 수 득점이다.

초반 이현중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1쿼터 중반 나가사키의 답답하던 공격 흐름을 끊는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존슨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3점슛 시고 과정에서 얻어낸 자유투 3개 중 2개를 적중시켰다.

하지만 이후 이현중은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동료들의 찬스를 봐주며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스틸과 블록슛을 해내며 수비로 팀에 공헌했다. 4쿼터 초반이 되어서야 3점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나가사키는 70-72로 뒤진 종료 직전 존슨이 골밑에서 극적인 동점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드반테 가드너를 앞세운 미카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존슨과 바바가 연속 득점을 올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현중의 시즌 기록은 평균 33경기 평균 17.2점 6.0리바운드 2.6어시스트가 됐다. 평균 3점슛 3.4개, 3점슛 성공률은 47.3%다. 나가사키는 주말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와의 2연전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편, 양재민(이바라키)은 썬로커스 시부야전에서 11분 15초 동안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3점슛 3개 포함 야투 4개가 모두 림을 빗나갔다. 이바라키 로보츠는 66-77로 패했고, 시즌 전적 9승 24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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