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의 낭보 그리고 비보, 재활은 순조로운데…결국 MVP 후보에서 제외되나?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0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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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덴버에 유독 길게 느껴졌을 한 달이 지났다. 니콜라 요키치(덴버)의 복귀 시점이 구체화 될 수 있을까.

‘ESPN’, ‘바스켓 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간) 요키치의 근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보도했다.

요키치는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제이미 자케즈 주니어를 수비하던 동료 스펜서 존스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진단 결과는 과신전, 4주 후 재검진. 과신전이란, 관절각이 180도 이상 꺾이는 부상을 말한다. 시즌아웃이 아니라는 점은 덴버 입장에서 불행 중 다행이었다.

요키치는 복귀를 위한 과정을 순탄하게 거치고 있다. ‘EPSN’에 따르면, 요키치는 경기에 앞서 보호대를 착용한 채 가벼운 드리블과 슛 연습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덴버 역시 절대적인 에이스의 부상 이후 9승 4패로 선전,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지키고 있다.

재검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요키치는 다음 주 중으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진단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도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스켓 뉴스’는 “요키치가 부상을 당한 이후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덴버는 그의 복귀를 서둘러 추진하진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순조로운 회복, 덴버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으나 악재도 있다. 개인 통산 4번째 MVP가 유력해 보였던 요키치는 불의의 부상으로 후보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덴버가 47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요키치는 32경기 출전에 그친 것.

MVP 후보가 되기 위해 충족해야 할 요건은 65경기, 덴버의 잔여 일정은 35경기다. 이 가운데 2경기 더 결장한다면, 요키치는 자동으로 MVP 후보에서 제외된다. ‘바스켓 뉴스’는 “복귀를 위한 과정을 순조롭게 거치고 있지만, 요키치가 개인상 부문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요키치는 올 시즌 32경기 평균 34.6분 동안 29.6점 3점슛 2.1개(성공률 43.5%) 12.2리바운드 1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출전한 경기 가운데 절반인 16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득점은 지난 시즌에 작성한 커리어하이와 타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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