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 이현중, 요코하마전에서 19점 + 4스틸···나가사키는 3연승 질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3 2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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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나가사키 벨카는 3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요코하마 B-콜세어스와의 경기에서 100-85로 승리했다.

바바 유다이(27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와 스탠리 존슨(21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공격을 이끌었고, 자렐 브랜틀리(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질주한 나가사키(26승 3패)는 서부 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현중은 23분 19초를 뛰며 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공수 양면에서 돋보였다. 3점슛 5개를 던져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2개 중 6개가 림을 갈랐다.

초반에는 이현중의 수비력이 돋보였다. 상대의 패스 길을 읽고 가로채거나 상대 선수가 가진 공을 긁어내 1쿼터에만 무려 4개의 스틸을 해냈다. 1쿼터 막판에는 쿠마가이 코의 패스를 받아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2쿼터에는 완벽한 움직임으로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 이현중은 본격적인 득점사냥에 나섰다. 3점슛 과정에서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3개 중 2개를 집어넣었다. 속공 상황에서 중거리슛과 함께 추가 자유투를 획득,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린 그는 3쿼터에만 9점을 책임졌다.

4쿼터에도 이현중의 득점행진은 계속 됐다. 또 다시 상대 파울로 자유투를 얻었고, 2개를 던져 1개를 성공시켰다. 이후 3점슛과 함께 추가 자유투를 이끌어내며 보기 드문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초반부터 꾸준히 점수차를 벌린 나가사키는 별다른 위기 없이 15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현중의 시즌 기록은 정규리그 29경기 평균 27분 43초 출전 17.2점 6.0리바운드 2.7어시스트가 됐다. 평균 3점슛은 3.3개, 3점슛 성공률은 47.1%다.

한편, 양재민(이바라키)은 시가 레이크스와의 맞대결에서 13분 21초 동안 2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바라키 로보츠는 90-71로 승리했고, 동부 지구 10위(8승 21패)로 올라섰다.

B2(2부 리그) 야마가타 와이번스 이종현은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전에서 19분 18초을 출전해 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야마가타는 74-65로 승리, 시즌 전적 7승 22패가 됐다.

김민욱(후쿠이)은 밤비셔스 나라와의 경기에서 1분 37초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85-80으로 승리한 후쿠이 블로윈즈는 17승 12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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