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막판에 SK가 우리보다 더 준비를 잘했네요.”
우영런 감독이 이끄는 푸본 브레이브스(대만)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 A조 예선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78-89로 졌다.
조별리그 2승 3패가 된 푸본은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와 마지막 맞대결을 이기고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에이스 가드인 아치 굿윈이 3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우영런 감독은 만족감을 먼저 표했다. 전반전을 46-57로 끌려가며 마쳤지만, 후반 들어 추격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5분 23초 전에는 76-76 동점까지 만들었다.
우영런 감독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3쿼터 때 차이를 줄였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해줬다. 덕분에 점수 차를 좁혔다. 다만, 마지막 4쿼터에 우리보다 SK가 준비를 잘했다. 이게 패인이다”라고 짚었다.
그렇다면 전반전과 후반전,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우영런 감독은 “전반전 끝나고 팀 미팅 때 수비에 변화를 줬다. 경기 초반에 SK의 3점슛을 막아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정 경기에서 항상 힘든 과정을 거친다. 이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할 것 같다. 남은 경기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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