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6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서부 컨퍼런스 8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커리의 화력을 앞세워 132-125로 승, 2연승을 이어가며 7위 피닉스 선즈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커리는 두말할 나위 없는 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스타다.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4차례 파이널 우승을 합작하며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통산 최다 3점슛(417개) 기록을 일찌감치 경신하는 등 NBA 역대 최고의 슈터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커리의 신인 시절을 소환하는 신인이 등장, NBA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이날 맞대결한 샬럿의 포워드 크니플이다. 크니플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 평균 19.3점 5.1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쿠퍼 플래그(댈러스)와 함께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3점슛은 3.7개(4위)를 넣었으며, 성공률은 43.2%에 달한다.
커리도 크니플가 보여주고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커리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정말 인상적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펼친다. 슛 실력이 뛰어나서 항상 방심해선 안 되는 선수다. 빠르고 정확한 릴리스를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게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크니플은 이를 경신했다.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20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점슛 성공률 75%(3/4), 3점슛 성공률 57.1%(4/7), 자유투 성공률 100%(2/2)를 기록하며 샬럿의 공격을 이끌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크니플은 32경기에서 11차례 2점슛 성공률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작성했다.
크니플은 시즌이 반환점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커리가 신인 시절 세웠던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데뷔 경기 포함 17경기 최다 3점슛(63개), 최소 경기 3점슛 100개(29경기) 등 신인 3점슛과 관련해 다양한 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크니플이 커리의 호평을 받은 이후에는 어떤 이정표를 추가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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