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대형 악재, ‘베이비 요키치’ 1분 만에 이탈…KD도 근심 “우리 팀의 중심”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4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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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순항하던 휴스턴이 대형 악재를 맞았다. 알파렌 센군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휴스턴 로케츠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104-110으로 패했다. 4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서부 컨퍼런스 4위 휴스턴은 3위 덴버 너게츠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1패 이상의 타격을 입은 경기였다. 센군이 부상으로 교체된 것. 예기치 않은 상황은 경기 개시 후 1분도 지나지 않아 일어났다. 1쿼터 개시 54초경 쿠퍼 플래그의 중거리슛이 빗나갔고, 센군은 수비 리바운드 이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코트에 쓰러진 센군은 공격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했고, 휴스턴은 1분 4초경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몸 상태를 살피기 위한 작전타임이었지만, 센군은 다시 코트를 밟지 못했다. 1분 4초 만에 경기를 마쳤다.

‘베이비 요키치’라 불리는 센군은 이날 전까지 27경기 평균 35.6분 22.6점 9.3리바운드 6.7어시스트 1.5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휴스턴도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악재로 당분간 전력을 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스티븐 아담스도 공백기를 갖고 있어 클린트 카펠라가 짊어져야 할 역할이 많아질 전망이다.

센군은 오는 6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 앞서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어느 정도의 부상인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센군이 당분간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케빈 듀란트 역시 근심을 표했다. 듀란트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주전 중 1명이 빠지게 되면 어느 팀이든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는 센군을 중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다. 그가 심각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우리는 매우 힘든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듀란트는 이어 “우리는 프로다.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 센군의 빠른 회복을 바라지만, 그에 앞서 우리들 스스로 평정심을 되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스턴은 올 시즌 21승 11패를 기록했다. 센군이 결장한 4경기에서 3승 1패로 선전했지만, 이번이야말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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