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0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캐슬의 화력을 앞세워 NBA컵 8강을 겸해 열린 경기에서 132-119로 승, 4강에 진출했다.
빅터 웸반야마가 12경기 연속 결장한 반면, 캐슬은 복귀 후 연일 화력을 뽐냈다. 9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1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예열을 마친 캐슬은 레이커스를 상대로 팀 내 최다득점을 퍼부으며 레이커스를 무너뜨렸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던 캐슬은 2년 차 시즌을 맞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한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은 1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평균 18.2점 3점슛 1.1개 6.1리바운드 7.3어시스트 1.5스틸로 활약했다. 3점슛은 여전히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공격력과 경기운영능력을 겸비해 웸반야마와 함께 팀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웸반야마가 진기록을 달성했다. 웸반야마는 만 20세였던 지난해 3월 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31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6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던컨, 웸반야마의 뒤를 이은 캐슬은 신인상 타이틀과 함께 샌안토니오의 새로운 간판 스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공인받는 기록을 세운 셈이다.
또한 캐슬은 야투율 70% 이상이 동반된 활약상이었다. 캐슬은 14개의 야투 가운데 10개를 넣으며 야투율 71.4%를 기록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캐슬은 야투율 70% 이상과 함께 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작성한 샌안토니오 역대 최연소 가드로 이름을 남겼다. 데이비드 로빈슨, 던컨, 마누 지노빌리 등과 함께 전설로 꼽히는 파커도 세우지 못한 기록이다.
반면, 레이커스는 2연승에 실패했다. 루카 돈치치(35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19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슛)와 더불어 마커스 스마트(26점 3점슛 8개 3리바운드)도 깜짝 활약했으나 7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샌안토니오의 화력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4위로 내려앉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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