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류큐는 언제나 힘든 상태” 안도의 한숨 내쉰 우츠노미야, 리바운드 열세 극복한 원동력은?

마카오/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2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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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최창환 기자] B리그 챔피언 우츠노미야가 EASL 첫 우승까지 노린다.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20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에서 열린 2026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스 세미 파이널에서 류큐 골든킹스에 103-96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B리그 파이널에서 류큐를 2승 1패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던 우츠노미야는 이번에도 류큐를 무너뜨렸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0-41로 밀렸지만, 18개의 3점슛(성공률 43.9%)을 앞세워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신승을 거뒀다.

우츠노미야는 DJ 뉴빌(29점 3점슛 5개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간판스타 히에지마 마코토(14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타케시마 신지(10점 3리바운드)는 3점슛, 속공으로 힘을 보탰다.

우츠노미야 코로넬 지코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류큐와의 맞대결은 언제나 힘들다. 양 팀 모두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2쿼터, 4쿼터 마무리를 잘했던 게 승리하는 데에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히에지마 역시 “어려운 점이 많았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지만 계속 싸웠다. 류큐가 지쳤을 때 우위를 점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타케시마는 “팀 농구를 통해 함께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우츠노미야는 오는 22일 알바크 도쿄-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 승자와 EASL 첫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알바크 도쿄가 이긴다면, EASL 출범 후 최초로 B리그 팀들끼리 맞붙는 파이널이 성사된다.

코로넬 감독은 “알바크 도쿄가 파이널에 올라온다면 코칭스태프와 함께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B리그에서 자주 만나는 상대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내일(21일) 전력분석을 다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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