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길어지는 연패’ 최윤아 감독 “후반 경기력은 박수 쳐주고 싶다”

인천/윤소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22:28: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윤소현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우리은행과 접전 끝에 패했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5-69로 패했다.

전반 내내 상대를 쫓아가야 했던 신한은행은 후반 좋은 경기력으로 리드를 되찾아 왔으나, 결국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21일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거둔 홈 승리 이후 홈에서만 11연패다.

경기 후 최윤아 감독은 “전반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후반은 선수들에게 박수 쳐주고 싶다. 시소 게임에서는 이기는 경험이 쌓여야 하는 거 같다”고 총평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만 21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우리은행을 9점으로 묶으며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그 중심에는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올린 이혜미가 있었다. 적장 위성우 감독도 “신지현이 뛰지 않고 이혜미가 활약해서 조금 당황하게 됐다”는 언급이 있었다. 패배에 빛 바랜 깜짝 활약이었다.

이를 언급하자 “신지현이 전반에 잘해줬지만 후반에 수비가 되지 않으면 쫓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혜미는 지난 시즌 실업팀에 다녀오고 올 시즌 들어서 굉장히 열심히 훈련했다. 많은 기회를 주지 못해서 한 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언제든지 들어와서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경기 종료 55초 전 신한은행의 마지막 타임아웃 부저가 울렸다. 2점차였던 것을 생각하면 조금 이른 타임아웃일 수도 있다. 최윤아 감독은 이에 대해 “그 때 공격을 성공하지 못하면 힘들다고 생각해서 미리 불렀다. 지금까지 한 번만 더 보자 하다가 고비를 못 넘었던 적이 있어서 일찍 불렀다. 슛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공격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같은 하위 팀은 모든 경기가 어렵다. 내가 추구하는 농구는 그대로 가져가야 할 거 같다. 선수들도 잘 따라줘서 확실하게 색깔을 내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