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큐 골든킹스는 20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에서 열린 2026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스 세미 파이널에서 우츠노미야 브렉스에 96-10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B리그 파이널에서도 우츠노미야에 1승 2패로 밀렸던 류큐는 이번에도 벽을 넘지 못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알렉스 커크(2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잭 쿨리(21점 12리바운드)를 앞세운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41-30)를 점했지만, 우츠노미야의 3점슛(18개, 성공률 43.9%)을 봉쇄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오케타니 감독과 함께 공식 인터뷰에 동행한 쿨리 역시 “우리의 경기를 만들지 못했다. 흐름을 잃었던 게 뼈아프다”라며 돌아봤고, 키시모토 류이치는 “우츠노미야에 빅샷을 많이 허용한 반면, 우리는 그만큼의 경기력을 못 보여줬다. 그래서 실망스럽지만 향후 일정에 집중하겠다”라며 아쉬워했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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