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사키 벨카는 29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교토 한나리즈와의 경기에서 91-73으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3인방 자렐 브랜틀리(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스탠리 존슨(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킬 미첼(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고 일본 국가대표 바바 유다이(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파죽의 9연승을 질주한 나가사키는 서부 지구 1위를 지켰다.
이현중은 28분 32초를 뛰며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3점슛 5개를 던져 1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야투 8개 중 3개만 성공시켰다. 그럼에도 7개의 파울을 얻어내는 등 자유투를 10개나 던져 7개를 넣었다.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1쿼터 초반 정확한 패스로 쿠마가이 코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켰다. 1쿼터 막판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골밑 득점을 올렸다.
2쿼터 자신의 공격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한 이현중은 후반 들어 적극적으로 야투를 던졌다. 교토의 집중 견제에 슈팅이 흔들렸지만 외곽에서 3점슛을 꽂았다. 이후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집어넣었다. 4쿼터에도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파울을 얻었고,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다.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을 얹어 놓기도 했다.
전반을 43-40으로 근소하게 앞선 나가사키는 후반 들어 완전히 분위기를 잡았다. 꾸준히 점수차를 벌리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이현중의 시즌 평균 기록은 16.2점 6.1리바운드 2.5어시스트가 됐다. 3점슛은 평균 3.1개, 3점슛 성공률은 44.9%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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