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핵심 전력 돌발 이탈’ 뉴타이베이 감독 “1쿼터 내용, 역대 최고였는데…”

마카오/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2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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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최창환 기자] 순조로운 출발과 달리 아쉬움이 가득한 결과에 그쳤다. 뉴타이베이가 부상에 울었다.

뉴타이베이 킹스는 18일 마카오 탭 섹 멀티스포트 파빌리온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파이널스 6강에서 우츠노미야 브렉스(B리그)에 64-85로 패, 파이널4 진출에 실패했다.

순조로웠던 출발과 달리, 뉴타이베이는 1쿼터 막판 급격히 흔들렸다. 아시아쿼터 모하메드시나 바헤디가 1쿼터 종료 3분여 전 무릎부상을 당한 것. 바헤디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진을 받고 있다.

헝치샨 뉴타이베이 감독은 “바헤디가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 수비 로테이션을 비롯한 경기 내용은 역대 최고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 무너졌다”라며 아쉬워했다.

14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제이슨 워시번도 아쉬움을 삼켰다. 워시번은 “바헤디와 같이 지낸 지 2주 정도 됐다. 굉장히 뛰어나며 미래가 유망한 선수다. 1쿼터에 그가 가져온 에너지는 팀 전체를 고무시켰다. EASL 경기에서 사카키니에 이어 2번째 부상이 일어났다.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던 게 사실이다. 물론 변명 삼아선 안 된다. 우츠노미야가 좋은 팀인 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뉴타이베이는 내외곽에서 모두 졌다. 리바운드에서 38-49로 밀린 가운데 3점슛 성공률도 8.3%(2/24)에 그쳤다. 우츠노미야가 16개(성공률 42.1%)를 터뜨린 것과 대조를 이루는 부분이었다. 리 카이 얀(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우츠노미야의 수준이 높다는 걸 느꼈다. 우리는 기회가 왔을 때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들은 오픈 찬스 때마다 성공했다”라고 돌아봤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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