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정규시즌 6라운드 맞대결에서 76-78, 역전패를 떠안았다. 소노는 10연승 후 2연패에 빠지며 부산 KCC와 함께 공동 5위(27승 25패)로 내려앉았다.
데미지가 클 1패다. 소노는 50-30까지 앞서며 3쿼터를 시작한 것도 잠시, 승부처에서 크게 흔들렸다. 그 여파가 김민규의 위닝 자유투로 연결되었고 적지에서 웃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했으나,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소노는 창단 시즌인 2023-2024시즌부터 현재까지, 특정 구단 상대로 전승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맞대결 우위를 가져간 팀을 상대로도 1패씩은 항상 있었다(2023-2024시즌: 5승 1패 1회/VS 안양 정관장, 2024-2025시즌: 5승 1패 1회/VS 원주 DB).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는 중인 올 시즌이 되어서야 도전 기회가 왔지만, 승부처 집중력 저하는 이를 다음 시즌으로 기약하게 했다. “가스공사를 단 한 순간도 쉬운 상대라 생각한 적이 없었다”라는 손창환 감독의 걱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소노의 전신들을 포함해도, 고양 연고팀이 6전 전승을 기록한 시즌은 꽤 오래 전의 일이 되어 버렸다. 2018-2019시즌, 오리온이 KGC(현 정관장)를 상대로 기록한 게 마지막이었다. 캐롯 시절에도 없었고, 소노로 이어진 후에도 없는 6전 전승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KBL 기록 프로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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