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사키 벨카는 27일과 28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치바 제츠와 주말 2연전을 갖는다.
나가사키는 직전 경기였던 24일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과의 경기에서 93-101로 패했다. 수비가 무너지며 101점이나 헌납한 것이 패인이었다. 이날 패배로 12연승이 좌절됐고, 23승 3패가 됐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는 등 4점 5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침묵했다. 팀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나가사키와 치바의 맞대결은 창과 방패의 만남이다. 올 시즌 나가사키는 94.4점으로 B리그 평균 득점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평균 3점슛 13.8개, 성공률 39.3%로 외곽 공격에 강점이 있다. 이현중(17.2점), 스탠리 존슨(22.1점), 아킬 미첼(10.2점), 자렐 브랜틀리(15.7점), 바바 유다이(12.0점) 등이 득점을 책임지는 중이다.
치바의 강점은 수비다. 평균 실점 73.4점으로 최소 2위에 올라 있다. 수비 리바운드(29.5개)와 블록슛(3.1개)는 리그 1위다. 일본 국가대표 와타나베 유타, 토가시 유키, 카네치카 렌, 하라 슈타 등이 주축 멤버다. 외국선수는 존 무니, 디제이 호그, 나시어 리틀이 포진하고 있고 아시아쿼터는 중국 국적의 마이클 오우다.

마침 대한민국과 일본은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에 함께 편성됐다. 이현중은 대한민국의 에이스, 와타나베 역시 일본의 중심이다. 따라서 나가사키와 치바의 경기는 한·일 에이스의 미리 보는 맞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중이 지난 경기 부진을 씻고 와타나베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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