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아델만 덴버 너게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키치와 관련된 견해를 남겼다.
요키치는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 도중 동료 스펜서 존스와 충돌,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진단 결과는 과신전. 큰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 당한 시점을 기준으로 4주 후 재검진을 받아야 복귀 시점을 가늠할 수 있다. 덴버는 요키치가 부상을 입은 경기부터 결장한 7경기까지 총 8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아델만 감독은 “요키치는 초조한 마음으로 복귀하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한 번도 부상을 당한 적이 없었던 선수다. 운동선수에게 가장 힘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요키치가 어떤 기분일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변수는 요키치가 복귀까지 몇 경기 더 결장하느냐다. NBA는 2023-2024시즌에 선수 출전 규정을 도입했다. 65경기 이상 출전해야 MVP, 올NBA 팀을 비롯해 굵직한 타이틀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최근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를 비롯해 현지 언론은 최소 경기 규정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요키치 역시 이 규정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복귀까지 몇 경기 더 결장할 것인지 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도 종종 컨디션 관리를 위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요키치에겐 65경기 수성을 위한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요키치는 올 시즌에 총 32경기를 소화했으며, 덴버는 시즌 종료까지 4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43경기 가운데 11경기 이상 결장한다면, 요키치는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도 MVP로 선정되지 못하는 비운의 선수가 된다.
아델만 감독 역시 이 부분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아델만 감독은 “구단 관계자들과도 얘기를 나눴다. 65경기 규정이 도입된 배경은 이해하지만, 10년 동안 큰 부상 없이 커리어를 쌓았던 선수가 자칫하면 자격조차 못 채울 수도 있는 상황이 신경 쓰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키치는 빨리 복귀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자리를 놓칠 마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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