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애틀랜타의 2라운드 진출. 이제 1승 남았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30일(한국시간)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107-97로 승,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 걸음 앞서나갔다.
최근 3시즌 연속 1라운드의 벽을 못 넘었던 애틀랜타는 이로써 2010-2011시즌 이후 4시즌만의 2라운드 진출까지 1승 남겨두게 됐다.
알 호포드(20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카일 코버(17득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후반에 4개의 3점슛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가 48분 내내 주도권을 뺏기지 않은 경기였다. 호포드와 코버의 연속 4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애틀랜타는 제프 티그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1쿼터 중반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1쿼터 종료 직전에는 더마레 캐롤까지 3점슛을 성공, 17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공격이 정체돼 추격을 허용했던 것도 잠시, 애틀랜타는 3쿼터 들어 다시 기세를 올렸다. 코버가 3개의 3점슛을 집중시켜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2-70이었다.
4쿼터 중반 조 존슨의 화력에 잠시 분위기를 넘겨줬던 애틀랜타는 경기종료 1분여전 호포드와 티그가 연속 4득점, 다시 8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멤피스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5차전에서 99-93으로 승, 4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멤피스는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붙는다.
마크 가솔(26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코트니 리(20득점 2스틸)가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또한 잭 랜돌프(16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멤피스가 포틀랜드에 쫓긴 4쿼터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도록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는 C.J 맥컬럼(33득점 3리바운드)이 3점슛을 7개나 넣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8-56으로 밀리며 한계를 맛봤다.
30일 경기 결과
(3승 2패) 애틀랜타 107 (33-16, 20-28, 29-26, 25-27) 97 브루클린 (2승 3패)
(4승 1패) 멤피스 99 (20-20, 26-19, 22-27, 31-27) 93 포틀랜드 (1승 4패)
# 사진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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