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워크숍·여행·전지훈련’으로 밑그림 그린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05-1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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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모두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순위는 모두 다르지만, 올 시즌 가장 낮은 숫자를 앞에 달기 위해 애쓰고 있다.

본격 훈련을 시작한 구단은 KB스타즈, 신한은행, 삼성, 하나외환, KDB생명이다.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연습에 돌입했다.

준비 방법은 제각각이다. 현재 훈련 외에 워크숍, 여행, 전지훈련 등을 통해 2015-2016시즌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KB 선수단은 현재 한국에 없다. 잠시 훈련을 접고 지난 8일 미국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여행에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13일 귀국해 다시 훈련을 이어간다.

신한은행은 부상 선수 가릴 것 없이 전원이 훈련에 참석 중이다. 5월의 신부가 될 신정자 역시 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18일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워크숍 뒤에는 경북 포항으로 내려가 해병대 캠프에 참여한다.

삼성은 비시즌 임근배 감독, 박정은, 구병두 코치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새로운 색깔을 더할 시간이 필요하다. 선수단은 야간 훈련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하지만 현재 선수단 전원이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박태은, 박하나. 배혜윤, 고아라, 유승희가 필리핀으로 농구연수를 떠났다. 이들은 오는 17일 귀국해 임근배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하나외환도 비시즌 담금질에 여념이 없다. 하나외환은 웨이트 트레이닝 등 기본 훈련 외에 매일 아침 둘레길을 뛰며 이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하나외환도 곧 워크숍을 떠난다. 오는 19일 강원도 설악산으로 워크숍을 가 이번 시즌 계획을 공유한다.

김영주 감독이 돌아온 KDB생명은 벌써 전지훈련 일정을 잡았다. KDB생명은 이달 중순 무렵 경북 상주로 전지훈련을 간다. 손가락 부상으로 우려를 샀던 이경은은 전지훈련도 무리 없이 소화할 정도로 부상에서 회복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7일 선수단을 소집한다. 그렇다고 모두가 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승아 등 어린 선수들은 이미 숙소를 찾아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소집 뒤에는 곧바로 워크숍을 떠나며 본격적인 훈련은 6월에 시작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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