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이현호(35, 192cm)가 예상대로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자랜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현호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프로농구 12년차(03-04시즌~14~15시즌)인 이현호는 전자랜드와 자유계약 협상 마감일(15일) 이전 12일 오후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FA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계약내용은 보수 2억원(연봉 1억8천만원, 인센티브 2천만원)에 계약기간 2년이다. 전년도 보수 2억 5천만원에서 20% 삭감된 금액이다.
이현호는 FA 계약 첫 번째 면담부터 당 구단과 재계약하기를 희망했으며 고참으로서 팀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2010시즌 중 유도훈 감독대행의 요청으로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전자랜드로 이적한 이현호는 2010~2011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5시즌 연속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 이현호는 실력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ONE TEAM'을 강조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심어 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현호는 2014~2015시즌 중 정규리그 500경기(역대23호/2014.11.27일/인천홈/LG전)를 달성하며 철저한 몸 관리 및 자기 관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이다.
12시즌 동안 정규리그 총 535경기 출전, 출전시간 9,210분(평균 약17분), 2,160득점, 1,348 리바운드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2003년도 신인드래프트 18순위로 삼성에 선발된 이현호는 특유의 성실함과 적극적인 경기 자세로 1라운드 선발된 선수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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