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골든 스테이트가 대망의 파이널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간)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2014-2015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115-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 스테이트는 3차전까지 모두 승, 파이널 진출에 단 1승 남겨두게 됐다.
스테판 커리(40득점 3점슛 7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가 폭발력을 발휘,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앤드류 보거트(12득점 12리바운드)와 드레이먼드 그린(17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나란히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특히 커리는 이날 경기 포함 이번 플레이오프 13경기에서 총 6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는 레지 밀러(전 인디애나)가 1999-2000시즌 플레이오프 22경기에서 넣은 58개를 넘어서는 역대 최다기록이다.
1쿼터부터 골든 스테이트가 압도한 경기였다. 골든 스테이트는 1쿼터 개시 4분 16초경 보거트의 훅슛에 힘입어 앞서나간 이후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골든 스테이트는 보거트가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은 가운데 그린의 3점슛까지 더해 30-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커리의 화력이 발휘됐다. 1쿼터 3득점에 그쳤던 커리는 2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넣었고, 덕분에 골든 스테이트는 더욱 격차를 벌렸다. 골든 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과 보거트가 지원사격, 25점차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골든 스테이트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시간이었다. 커리의 3점슛은 계속해서 림을 갈랐고, 그린과 탐슨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골든 스테이트는 제임스 하든의 공격력을 제어하지 못했지만, 보다 강한 화력으로 더욱 멀리 달아났다.
3쿼터를 31점 앞선 채 마친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들어 커리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주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35점 앞선 채 경기종료 부저를 맞았다.
경기 결과
(3승) 골든 스테이트 115 (30-18, 32-19, 30-24, 23-19) 80 휴스턴 (3패)
# 사진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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