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클리블랜드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7일(한국시간)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118-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적하기 전인 2006-2007시즌 이후 8시즌만에 파이널에 진출, 창단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부상으로 2~3차전에 결장한 카일리 어빙(16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복귀전을 치렀고, 제임스(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반면, 정규리그서 팀 최다인 60승을 따내며 동부 컨퍼런스 1위에 올랐던 애틀랜타는 클리블랜드에 일방적으로 밀려 세인트루이스 시절이던 1960-1961시즌 이후 첫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가 압도한 경기였다. 어빙, 이만 셤퍼트의 3점슛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한 클리블랜드는 트리스탄 탐슨까지 득점에 가세, 흐름을 이어갔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2-20이었다.
클리블랜드의 기세는 2쿼터에 더욱 거세게 발휘됐다. 알 호포드를 무득점으로 틀어막은 클리블랜드는 J.R 스미스와 제임스가 2쿼터 초반 연속 7득점,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스미스가 돌파에 성공한 2쿼터 중반 격차는 20점까지 벌어졌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들어 굳히기에 나섰다. 어빙의 3점슛으로 3쿼터를 시작한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3점슛, 탐슨의 앨리웁 덩크슛까지 묶어 흐름을 주도했다. 클리블랜드는 막판 3분간 3실점하는 수비력까지 과시, 25점차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사실상 3쿼터에 끝났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에 제임스 존스, 조 해리스 등 벤치멤버를 기용하는 와중에도 2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고, 결국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클리블랜드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휴스턴 로케츠가 맞붙는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승자와 파이널에서 맞붙는다. 현재까지 3승 1패로 앞서있는 골든 스테이트가 유력한 파이널 진출 후보다.
# 사진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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