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6일 개막, WKBL 스카우트도 시작

곽현 / 기사승인 : 2015-06-05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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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가 한국시간 6일 개막한다. 외국선수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WKBL 6개 구단도 본격적인 스카우트를 시작할 전망이다.


WNBA는 12개 팀이 팀당 34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른 후 8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한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미네소타 링스가 꼽힌다. 미네소타는 12개 팀 단장들이 실시한 우승팀 예상 후보에서 66.7%의 지지를 받았다. 미네소타의 에이스 마야 무어는 마찬가지로 66.7%의 지지를 받아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꼽혔다.


올 해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는 총 40여명의 WNBA 소속 선수가 참가했다. 모든 팀들이 WNBA선수를 선호하기 때문에 WNBA 참가선수들의 경기력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코칭스태프와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이 4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가운데, 나머지 4개 구단 감독 모두 8일부터 13일 사이에 모두 WNBA 경기를 보기 위해 출국한다.


감독들은 선수들의 경기력은 물론, 경기 매너, 부상 전력, 주위 평가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단순히 실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한국농구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


가장 오랜 기간 미국에 머무는 감독은 하나외환 박종천 감독이다. 박 감독은 13일부터 7월 3일까지 20일간 미국에 머문다.


대부분의 구단이 WNBA선수를 선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WKBL 경력이 있는 경력자 선수들의 선발 가능성이 높다. 감독들은 ‘모험’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두기 때문.


지난 시즌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끌고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샤데 휴스턴은 현재까지 WNBA 소속팀이 없다. 지난 시즌 도중 방출당한 휴스턴은 여전히 소속팀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휴스턴은 한국무대에서 검증이 끝났기 때문에, 높은 순위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휴스턴이 얼마나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느냐다.


이외에 카리마 크리스마스(털사), 사샤 굿렛(시카고), 비키 바흐(털사), 쉐키나 스트릭렌(코네티컷), 모니크 커리(피닉스) 등 지난 시즌 뛰었던 선수들은 선발이 유력하다.


한국 경험이 있는 엘레나 비어드(LA), 앰버 해리스, 미셀 스노우 등도 참가신청을 했다.


이밖에 다니엘 아담스(코네티컷), 플레네트 피어슨(털사), 데미리스 단테(미네소타)는 WNBA에서 수준급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선수들. 시카고에서 뛰다 방출된 마케시아 개틀링은 좋은 체격조건을 갖고 있다.


또 이번 시즌 WNBA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된 데리카 함비도 주목받는 선수다.


외국선수 드래프트는 7월 14일 열린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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